[Reading]무서운 경험

어제 회사에서 일이 너무 늦게 끝나서 새벽 2시에 퇴근을 했다. 회사에서 우리 집까지는 차로 30분 정도 걸리고 버스로는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새벽 2시에 버스와 지하철은 모두 끊겨서 택시를 타고 가려고 회사 앞에서 택시를 기다렸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내 옆으로 가까이 와서 나한테 시간이 있냐고 물어봤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대답을 하지 않고 계속 택시를 기다렸다. 다시 회사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때 지나가던 택시가 내 앞에 서서 바로 택시를 탔다. 택시에 타고 나니까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다. 택시 기사님은 나를 안심시키면서 원래 반대편에 있었는데 나를 보고 택시를 돌려서 내 앞으로 왔다고 했다.  너무 무섭고 당황해서 택시 기사님께 제대로 감사하다고 인사도 못 드리고 내렸다.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있지만 좋은 사람도 많이 있다는 것을 어제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New words>

새벽: early morning, dawn
퇴근하다: to go home from work
버스/지하철이 끊기다: bus/subway stops running
움직이다: to move
바로: right (away)
힘이 없다: to have no energy
안심시키다: to ease someone’s mind
반대편: opposite side
돌리다 in 택시를 돌려서: make a U-turn
-다고 하다: indirect speech (click here to learn more)
당황하다: to be shocked
제대로: properly
감사 인사를 드리다: to say thank you

[Reading] 바닷가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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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말에 자주 바다를 보러 간다. 내가 사는 곳은 바다와 가까워 한 시간만 운전하면 넓은 태평양을 볼 수 있다. 지난 주말에도 날씨가 좋아서 아침 일찍 집을 떠나 바다로 향했다. 이번에 간 곳은 ‘Stinson Beach’라는 곳으로 샌프란시스코 북쪽 1번 고속도로 위에 위치한 해변이다.

아침부터 안개가 짙게 끼어서 운전하는 데 좀 어려웠다. 그리고 스틴슨 해변까지 가는 길은 정말 꼬불꼬불해서 운전할 때 매우 피곤하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모두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을 만날 수 있다.

다행히 오후에 해가 나서 날씨가 따뜻해졌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해변에 서핑하는 사람들도 많고 개와 산책을 나온 사람들도 많았다. 해변을 두 시간 정도 걷고 나니 조금 피곤해져서 해변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했다.

바다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편안해진다. 바다는 마음이 넓어서 나의 좁은 마음도 넓게 해 주는 것 같다. 한참 동안 바다를 보고 있으니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리고 힘들었던 일도 조금은 잊을 수 있었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자주 바다를 찾아 와야겠다.

 

New words>

태평양 : Pacific ocean
-에 위치하다 : to locate
안개가 짙다 :  fog is thick
꼬불꼬불하다: winding, curvy
-아/어/여서인지 : maybe because

-은/는커녕 or -기는커녕 don’t even say –

“Noun은/는커녕 B(도) + negative situation”
“Verb기는커녕 + negative situation”

means ‘Don’t even mention A because it is far from —‘.

 

For example,

 

A: 만 원만 빌려 주세요.  Please lend me 10,000 Won.
B: 만 원은커녕 천 원 없어요. I don’t have 1,000 Won, let alone 10,000 Won.

A: 파티에서 맛있는 거 많이 드셨어요? Did you enjoy delicious food at the party?
B: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음식은커녕 못 마셨어요. There are too many people, so I could not even drink water, let alone food.

A: 이번에 월급이 많이 올랐어요? Have your salary raised a lot this time?
B: 오르기는커녕 잘리지나 않으면 다행이에요. Far from raising, I will be lucky if they do not fire me.

A: 이번 파티에 사람이 한 백 명 넘게 오겠죠? Will there be more than 100 people this party?
B: 백 명은커녕 50명 안 올걸요. I don’t think there will be even 50 people, let alone 100.

A: 여행 재미있게 했어요?  Did you have fun on your trip?
B: 재미는커녕 여권을 도둑 맞아서 고생만 했어요. Far from having fun, I had difficult time because I had my passport stolen.

 

 

[reading] 아빠의 칠순 잔치 My father’s 70 year old birthday party

올해 우리 아버지는 칠순이시다. 칠순은 한국 나이로 70, 만 나이로 69세이다. 옛날에는 보통 환갑 때 잔치를 아주 크게 했지만 요즘은 칠순이나 팔순 잔치를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하기야 옛날처럼 약도 없고 의학도 발달하지 않았을 때는 60세 전에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았겠지만 요즘 같은 백세(100세)시대에 60세는 젊은 나이인 셈이다.

지난 달에 아빠의 칠순 잔치를 어떻게 할까 언니와 상의했다. 아빠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우리는 친척들끼리 모여서 밥을 먹기로 했다. 그리고 돈을 좀 모아서 부모님여행을 보내드리기로 했다. 우리 부모님은 우리를 키우시느라 젊으셨을 때 여행 한번 제대로 못 해보셨다.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쉬는 날도 없이 일하는 부모님을 보면서 나는 어릴 때 항상 마음이 아팠다. 이제 우리도 다 컸으니 부모님께서 편하게 노후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아빠의 칠순 잔칫날, 아주 무뚝뚝한 우리 아빠가 그날은 아주 많이 웃으셨다. 언니는 아빠를 위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서 가지고 왔다. 언니의 케이크가 너무 예뻐서 자르기가 너무 아까웠다. 친척 어른들도 많이 오셔서 아빠가 무척 기뻐하셨다. 저녁을 다 먹은 후에 언니와 나는 부모님께 동남아 행 비행기 표를 선물로 드렸다. 아빠가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도 행복해졌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부모님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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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환갑: 60 years old
칠순: 70 years old
팔순: 80 years old
만 나이: age in full
잔치: party
하기야: indeed, in fact
의학: medical science
발달하다: to be developed
돌아가시다: to pass away(‘죽다’의 존댓말)
백세: 100 years old
-(으)ㄴ 셈이다: it can be counted, it can be determined as
상의하다: to discuss
-느라(고): in order to, because (usually with unpleasant result)
노후: old age
무뚝뚝하다: to be unfriendly, to describe a person who does not smile or is not that kind.
-기 아깝다: too good to do
동남아: South-East Asia

If you want to know about the Korean age system, please click this following link to learn more.

What is Korean age system?

 

[Reading] 대통령 선거 Presidential election

오늘은 대통령 선거 날이에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집 근처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왔어요. 아침에 일찍 갔는데도 투표소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어요.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대통령 후보들에 대해서 사람들과 이야기했어요. 투표를 하고 나오니까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일찍 나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동안 사람들이 하루 종일 선거에 대해서 얘기해서 좀 지겨웠어요. 드디어 오늘 끝나는구나 하고 생각하니 속이 다 시원해요.

저는 투표를 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라고 생각해요. 투표를 한 후에야 비로소 국가의 정책이나 정치인의 잘못을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치는 사실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우리가 물건을 사고 병원에 가고 교육을 받는 모든 일이 정치와 관련되어 있어요. 그래서 투표할 나이가 되면 누구나 투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대통령: president
선거: election
통령 거 => 대선 
투표소: vote place 
투표를 하다 : to vote
줄을 서다 : to stand in line
후보 : candidate
-다고 생각하다: to think that
하루 종일 : all day
지겹다: to be sick and tired of 
드디어: finally
-(으)니(까): becasue-
속이 시원하다: to be relieved 
국민: citizen  
기본적이다: to be fundamental
권리: rights
A야 비로소 : not until A  that 
국가: country
정책: policy 
정치인: politician
비판하다: to criticize 
정치: politics
생활: life, living
밀접하다: to be close / intimate
연결되다: to be connected 
관련되다: to be related
의견: opinion
표현하다: to express
-았/었/였으면 좋겠다: to hope 

The Korean presidential election day will be on Wednesday, Dec 20th in 2017 and it is a day off.  

Do you need a Korean teacher?

[expression] 웬 or 왠

or are so confusing even to Koreans. 웬 means ‘what happened’ and it is used with a lot of words or phrases such as 웬일, 웬만하다, 웬만큼, 웬 떡. However 왠 is only used for 왠지which is the short from for 왜인지.

웬일이에요? What brought you here?

제 친구는 코가 높아서 웬만한 남자는 눈에 안 차요. My friend is very picky, so she is not satisfied with normal guys.

웬만하면 참으세요. If it is okay, please bear with it.

공부를 웬만큼 잘해서는 서울대학교에 갈 수 없어요. You cannot go to Seoul National University if your score is just okay.

그 사람은 웬만해서는 잘 안 웃어요. That person doesn’t usually smile.

웬떡이니? How lucky am I!

 

On the other hand, 왠지 is the short form for 왜인지 which is indirect question sentence ,so it means ‘I don’t know why’. (You can learn indirect question by clicking here.)

오늘은 왠지 기분이 안 좋아요. I don’t know why but I am not a good mood today.

왠지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 I don’t know why but I feel that something bad will happen.

왠지 좀 걷고 싶어요. I don’t know why but I want to walk a little bit.

왠지 좀 추운데 감기에 걸렸나? I don’t know why but I am little bit cold. Do I have a cold?

비정상회담 non-summit meeting vocabulary

국제 평화 및 안전 유지를 위해 각국 정상들이 국제연합UN에 모여 정상회담을 펼칠 동안 자국에서 정식 파견한 적은 없지만 지들 입으로 대표라 우기는 G들이 모여 세계 청년들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비정상회담을 개최했다.

국제: international
평화: peace
및 : and, as well as
안전 : safety
유지: maintenance
-를 위해: for-
각국 : each country
정상: summit, normal
국제연합: UN
모이다: gather
회담: meeting
펼치다: to open(회담을/토론을 펼치다), to spread  
자국: one’s country
정식으로: formally
파견하다: to send
-(으)ㄴ 적이 있다/없다: a verb ending to express experience (click here to learn more)
지+들: 지is a GyeongSang dialect for 자기 which is oneself. It is often used as ‘지가’, ‘지네’, ‘지들’or ‘지 자신’
대표: representative
-라(고) 우기다: to insist that
세계: world
청년: young people
개최하다: to hold a meeting
개회 선언 : opening announcement
의장 : chairman
사무총장: secretary general
안건 상정하다 : to lay an agenda
찬반 토론 : pro-con debate
찬성: consent
반대: objection
즉석 표결 : immediate vote
논란이 되다: to be controversy